D-War vs. Ratatouille
여러 기대를 안고 오랜만에 제 돈 다 내고 극장엘 가서 디워를 보긴 했지만.. 솔직히 기대 이하.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 하면서 극찬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 나는 아는 게 별로 없으니 그냥 보이는 게 별로 없어선지 실망을 했나보다. 이무기 나오기 이전까지 지루한 이야기에 처음으로 극장에서 잠이 들 뻔 하기도 했고, 전투 장면부터 시끌벅적해지긴 했지만 뭔가 어색한 카메라 움직임. 마지막 이무기들이 싸우는 부분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려운 배경(갑자기 4차원 이동이라도 하셨나)에서 확 깨더라. 트랜스포머가 인간형 로봇이니 행동패턴을 구하는 게 훨씬 더 쉽더라, 실사 합성했을 때 금속 재질이 더 잘 받는다.. 뭐 이런 말들로 자위를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 트랜스포머가 그래, ..
잡동사니
2007. 8. 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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