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집
사진은 3월 말께 핸드폰으로 찍어둔 것이네요. 신포 시장에 닭강정이 유명하다고 해서 토요일 오후에 아무 생각 없이 띵가띵가 갔다가 몇 겹으로 구불구불 줄 서 있는 걸 보고 무진장 놀랐습니다. 그러고 1만3천원어치에 박스 크기 두 배 정도는 수북하게 쌓아주는 그 양에 또 한번 놀랐구요. =_=;; 뭐랄까 세련되지는 않았는데.. 푸근하면서 화끈화끈하면서 손이 멈추지 않는 그 맛에 또 한번 더 놀랐습니다 ;; 양념 묻히기 전에 막 튀겨 나온 녀석도 참 꼬들꼬들하니 맛있어보였는데..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이렇게는 안 파는게 쪼매 아쉽더군요. 얘기 들어보니 한가할 때 가면 그렇게도 해 주신다는데, 사진처럼 정신없이 바쁠 때에는 그리 못해준답니다. 이해는 가죠 ^^;; 사진을 찍었던 봄에도 닭 튀기고 양념 버무..
잡동사니
2009. 10. 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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