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어와 대시보드를 검은색 인조가죽으로 씌웠었는데, 대시보드를 분리하지 못하고 차 안에서 작업을 했던 터라 깨끗하게 씌우질 못했습니다. 붙이다 붙이다 도저히 주름이 안 잡혀서 위쪽은 잘라버리고, 대시보드 커버(썬커버)로 덮어버렸죠. 대시보드 옆쪽도 지저분하고.. 이래저래 좀 맘에 안 들어서 다시 작업했습니다. 대시보드를 분리하려면 그 이전에 핸들을 뽑아야 합니다. 근데 에어백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가 저리 생겨서 제대로 공구를 갖추지 않으면 풀 수 없네요. T50 톡스렌치가 필요합니다. (사진은 분해하면서 찍은게 아니라 조립하면서 찍은건데.. 칼질하다 손을 베였습니다. ㅡ.ㅜ) 에어백을 탈거하기 전에는 만일 있을지도 모르는 에어백 전개를 막기 위해 배터리 - 극을 분리해야합니다. 또한 에어백 컨트롤러..
제목을 자세하게 써논건 검색해서 들어올 분들을 위해서..(퍽이나) 도어트림에 천쪼가리 하나 붙어있지 않은 밋밋한 내 마팅이. 차 색이랑 맞춰서 레자(인조가죽) 입히기로 작정하고 원단하고 77 스프레이 본드를 구입했다. 분리되는 게 아니라서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건 미리 예상했던 일. 문짝에서 도어트림 분리하고 윈도우 스위치 하우징도 뜯어내고.. 돌출된 팔걸이 부분부터 스프레이본드를 뿌려가면서 인조가죽 원단을 붙임. 굴곡이 있으니 겹치는 건 어쩔 수 없어서 가능한 눈에 잘 안띄는 윈도우 스위치 하우징 아래쪽을 겹치게 하고 테두리 정리. 도어캐치 부분과 윈도우 스위치 하우징 부분 대충 오려내고 잔주름 있으면 정리 좀 해주고.. 붙어있을 필요 없는 부분은 정리를 위해 떼어내자. 칼등으로 인조가죽을 꾹꾹 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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