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 창립기념일. 노는 날입죠. 노는 날인데 평일이라 할 것도 없고.. 비싼거 뻔히 알면서도 그냥 쉐보레 그릴이랑 페인트 등등을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그릴 달면서 도색하는김에 범퍼 아래쪽도 무광 검정으로 한 번 칠해봤어요. 응? 너 뭐 했니? ... 페인트 뿌리기 전부터 이미 예상은 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역시나 차이가 없군요 ㅋㅋㅋ 화이트, 그린, 블루, 핑크, 레드.. 이런 차들은 범퍼 밑에 도색하면 확 티나고 예쁘기만 하드만!!! 그릴 도색은 뭐.. 먼지에 핀홀에 손자국에 난리도 아닙니다 -_-;; 가까이서 보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그럴싸해보여요...
쉐보레 휠캡이 예뻐서 혼캡으로 써볼까 싶어 하나 사 봤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으면 원래의 휠캡을 잡아 뜯고(양면테잎이 아니라 테두리를 따라 다리를 끼워서 접어놨을 가능성이 높음) 박아 넣어볼까도 생각했는데, 휠캡은 지름이 53mm, 혼캡은 50mm 정도로 휠캡이 더 커서 그렇게는 못하네요. 이 휠캡. 그냥 플라스틱에 도색한 줄 알았더니 알루미늄에 도색한겁니다. 히팅건으로 뜨겁게 달구니 쉽게 분리되네요. 테두리 부분이 좀 두껍기 때문에 적당히 갈아내고(여기에서 시간이 좀 소요가 됩니다) 양면테잎을 새로 발라서.. 혼 커버에 부착. 프린트만 되어 있던 기존의 짝퉁(?) 혼캡보다 예쁘네요. 재료는 휠캡 하나 2천원 안짝. 양면테잎 조금. 하지만 열풍기와 그라인더가 필요하고, 힘든 작업은 아니지만 균일하게 가공..
지난 월요일에 차를 받아서 주말 동안 이것 저것 해봤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생각했던 것보다는 진도를 못뺐네요. 일단 키로 문 잠그는 게 귀찮아서 무선 리모컨 설치가 제일 급했던 터라 관련 작업을 했습니다. 경보기 설치하면서 제일 까다로운게 어쩌면 문을 잠그고 푸는 문제일텐데, 옵션에 따라서 약간씩 구성이 달라 좀 헷갈리는 면이 좀 있습니다. - 순정 리모키를 옵션을 넣은 경우(A/T, 재즈 이상) : 액츄에이터 5개(도어 및 테일게이트) - 속도감응 오토도어록 적용(재즈 고급 이상) : 액츄에이터 5개 - 중앙집중식 도어록 적용(팝 이상) : 액츄에이터 4개(운전석 도어 없음) 이렇게 적어놓기는 했지만 별로 대단한 건 없군요. 마크리에 적용된 실내퓨즈박스는 단순히 퓨즈박스 역할 뿐만 아니라 중앙집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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