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캡으로 혼캡 만들기
쉐보레 휠캡이 예뻐서 혼캡으로 써볼까 싶어 하나 사 봤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으면 원래의 휠캡을 잡아 뜯고(양면테잎이 아니라 테두리를 따라 다리를 끼워서 접어놨을 가능성이 높음) 박아 넣어볼까도 생각했는데, 휠캡은 지름이 53mm, 혼캡은 50mm 정도로 휠캡이 더 커서 그렇게는 못하네요. 이 휠캡. 그냥 플라스틱에 도색한 줄 알았더니 알루미늄에 도색한겁니다. 히팅건으로 뜨겁게 달구니 쉽게 분리되네요. 테두리 부분이 좀 두껍기 때문에 적당히 갈아내고(여기에서 시간이 좀 소요가 됩니다) 양면테잎을 새로 발라서.. 혼 커버에 부착. 프린트만 되어 있던 기존의 짝퉁(?) 혼캡보다 예쁘네요. 재료는 휠캡 하나 2천원 안짝. 양면테잎 조금. 하지만 열풍기와 그라인더가 필요하고, 힘든 작업은 아니지만 균일하게 가공..
자동차/SPARK
2011. 3.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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