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동호회 카페에서 LED BAR 싸게 공동구매하길래 룸램프, 맵램프, 트렁크램프 만들어서 쓰려고 쪼잔하게 한 줄 샀습니다. 전용 PCB 떠서 LED 박은 실내등 그런거 더럽게 비싸자나요. 다 만들어진거 사다가 끼우기만 하는 그런거 DIY 아니자나요. 실내등 켜놨다가 방전되는 꼴을 당해봐서.. LED로 바꾸면 하룻밤 정도는 무사히 버티겠죠, 아마도. 희망사항... 보통은 LED BAR 들이 LED 3개 직렬 + 저항 하나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LED 하나마다 저항 하나씩 달아서 하나씩 잘라 쓸 수 있는 놈을 팔길래 맵램프 용으로도 쓸 수 있겠다 싶어서 이걸로 했죠. 3:1 방식보다는 전기를 더 많이 먹을라나 어쩔라나.. 모르겠습니다. 전기쪽으론 맹이라서. LED BAR 잘라서 룸램프 만들..
연비표시기의 순간연비를 표시하는 LED BAR 중 노란색 이빨이 하나 둘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하나가 꺼지더니, 일주일 뒤에 또 하나.. 또 하나.. 이번에 예비군훈련 때문에 집에 내려갈 때 또 하나가 픽 나가서 결국 노란색은 앞뒤로 두개씩만 남아버리게 됐습니다. 딱히 밤에 할 게 없어서.. 그냥 학교 잠시 들러서 남아도는 LED 몇 개 집어왔습니다. 옷을 벗은 연비표시기.. 제대로 된 납땜 기구들도 없고, 특히나 PCB 작업용 공구는 하나도 없어서 인두와 납흡입기만으로 박혀있는 LED BAR 뜯어내는 데 시간이 꽤 걸렸네요. 별다른 생각 없이 다리 길이 안 보고 LED 안쪽의 전극 모양만 보고 작업했다가 낭패...; 위 사진을 보면 적색과 황색 안쪽 전극 모양이 정 반대인 것을 볼 수 있습니..
기존의 어두운 전구 조명이 맘에 들지 않아 계기판 조명을 LED로 바꾸는 분들 여럿 계실겁니다. 문제는.. 너무 밝기 향상에 치중한 나머지 야간운전시 밝기를 고려하지 않아 오히려 야간운행시 운전에 방해가 되고 눈에 피로감을 주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계기판 조명이 밝아 얼굴을 비추는 관계로 밤에 외부에서 보면 운전자 얼굴도 잘 보이는 효과(?)도 있죠. 5P 릴레이와 가변저항을 이용해서 미등 작동시 계기판 조명 밝기를 낮추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것이 대략적인 구성 모습입니다. 가운데 파란색 박스가 5P 릴레이를 나타냅니다. 릴레이를 작동시키는 것은 미등 ON/OFF에 의해 결정되고 그에 따라 COM-NC , COM-NO 를 선택적으로 이어주게 되는거죠. NC는 Normal Close 약어로 가만 놔뒀을..
먼저 사이드미러 시그널 LED. Turn Signal PCB SST2 (2개 1조) = 2,500 원 SMD 3528 Yellow LED 28개 = 350 x 28 = 9,800 원 SMD 270ohm 저항 4개 = 100 원 SMD 220ohm 저항 4개 = 100 원 기타 배선 잡재료, 납땜 부자재 등 기판에 저항과 LED, 배선 등등 납땜합니다. 사이드미러는 작업하기 편하게 통째로 떼어낸 뒤 거울을 한쪽부터 제껴서 미러 홀더와 함께 분리하고 미러 홀더 가장자리를 또 조금씩 젖혀서 거울을 분리해냅니다. 거울 제끼면서 깨지거나 부러지거나 할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는 쉽게 빠지니 걱정은 안 해도 되겠더군요. 미러 홀더와 거울은 양쪽 두 군데에 아교본드(?)로 접착돼 있지만 그냥 잡아당기면 뜯어지고 남은 건..
그냥 3칩짜리 흰색 하이플럭스 LED 40개가 거저 들어와서 충동적으로 작업했습니다. 꼼꼼하게 준비를 안 해서(그리고 돌아서면 3초 뒤에 잊어먹는 조두..라서) 기판 모양도 반대로 하고 극성도 반대로 교차시켜서 쇼트 여러번 내고.. 허허허.. -_-;; 먼저 할 일은 실내등 반투명 커버 떼다가 기판에 대고 대충 모양을 잡아서 잘라봅니다. 자르는거야 니퍼를 쓰든 드릴을 쓰든 하기 나름이겠구요. 저는 실내등 모양을 반대로 생각해버려서 기판 모양이 저따위입니다만.. 실내등 커넥터때문에 잘라내야 할 위치가 사실은 전혀 반대..였습니다. 뭐 암튼간에 LED 28개가 박혔네요. 모양을 제대로 맞췄다면 28개가 아니라 30개(커넥터 때문에 잘라내는 부분이랑 평행으로 자를 때) 혹은 38개.. 아니면 가지고 있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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