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홈베이킹하고는 쪼매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닭 가슴살 튀김. 비록 튀겼다고 해도 튀김옷에 스며든 식용유보단 닭 다리나 날개, 껍질에 든 기름기가 더 많을걸? 가슴살은 팍팍해서 맛이 없다고? 쫄깃한 맛이 덜하단 말은 이해하겠어도 퍽퍽하단 말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말. 아.. 오늘 왜 이리 말이 안풀리냐.. -_-; 닭 가슴살. 마트 가면 팔잖우. 세 조각 들었는데 한 2,100원 했나? 닭 통짜 한마리가 3,500원인 걸 생각하면 쫌 비싼 것 같기도 하고.. 뼈랑 이것저것 버리는 것 따지면 안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여튼. 먹기 편한 크기로 뎅겅뎅겅 썰고 우유 조금 붓고 후추, 소금으로 간하셔요. 닭냄새 없애는 데는 우유가 좋다네요. 무려 황금빛 치킨 튀김가루. 1,050원. 지퍼백이라 보관도..
뜬금 없는 소리부터 시작하자. 과자나 케익, 패스트푸드 등에 널리 쓰이는 마가린, 쇼트닝 등은 비록 그 원료 기름이 식물성이라 하더라도 인위적으로 수소를 첨가해 분자 구조를 바꿔 고형화 시킨 트랜스지방이다. 식물성 지방은 불포화 지방이라 먹어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하는데, 분자 구조가 바뀐 이 트랜스지방은 동물성 지방인 포화 지방과 비슷한 형태의 분자 구조를 가지고, 효과 역시 그것과 비슷하거나 더 좋지 않다고 한다. 초코렛도 실은 그 안에 별도로 첨가한 당분이나 지방분이 문제지 초코렛 자체는 몸에 좋은 식품. 우리 집은 어째 식용유라고 있는 것이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뿐이다. 일단은 선물받은거지만. 고급유라는 익스트라버진 압착 올리브유는 그 풋내나는 게 싫어 가족 모두들 기피하기에 빨리 빨리 소비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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