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과자) 재료 : 우유 125g, 물 125g, 소금 2.5g, 설탕 5g, 버터 100g, 박력분 150g, 계란 4개. 슈크림 재료 : 우유 200g, 계란 노른자 2개분, 설탕 60g, 바닐라오일 조금, 박력분 16g, 생크림 200g 슈(과자) 1. 우유, 물, 소금, 설탕, 버터를 냄비에 넣어 버터가 녹을 때까지 약한 불에서 가열. 2. 체에 친 박력분을 넣고 날 밀가루가 안 보이고 뭉쳐질 때까지 가열하면서 젓는다. 3. 널찍한 그릇에 옮겨담은 뒤 계란을 넣고 핸드믹서류(반죽날)로 저어 끈기가 생길 때까지 반죽. 4. 위생 비닐팩에 반죽을 담은 뒤 비닐팩 귀퉁이를 지름 1.5~2cm 정도 잘라 오븐팬에 짜낸다. 5. 오븐은 180~200℃로 예열하고 반죽 표면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3~40..
그냥.. 튀김이 먹고 싶었을 뿐. 학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머리 자르려고 내렸다가 띵가띵가 마트가서 냅다 재료들 사 버렸다. 머리는 귀찮아서 한참동안 안 잘랐는데 아침에 엄마가 너무 길다고 한 소리 하시더라구. 마트 가서 돼지 등심, 피자치즈, 빵가루도 사고.. 닭 가슴살하고 치킨 튀김가루도 사고.. 별로 집은 것도 없는데 역시, 꼴에 고기랑 치즈라고 달라는 돈은 많네. 돼지 등심은 생것으로 사려다가.. 귀찮아서 저며진 냉동육으로 사 버렸..지만 역시 고기는 얼리면 맛이 없다는 걸 실감. 누린내가 난다구요, 쳇; 돼지고기에 대충 밑간하고 피자치즈랑 고구마 넣어봤음. 모르겠네, 음식점에서 어떻게들 만들어서 파는지 먹어보질 못해서. 이렇게 부실하진 않을거라 막연히 기대는 해 보지만 뭐, 다르면 또 얼마나 ..
누나가 닭 가슴살을 사다놨네.. 새벽 한 시 무렵에 이걸 직접 튀겨 먹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마는. 관련 포스트는 예전 것 보면 되겠네.. 반죽도 안 하고 가슴살에 밑간 같은 것도 안 하고, 그냥 대충 썰어서 치킨 튀김가루 솔솔 뿌려 조물조물. 튀김옷 두꺼운 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이렇게 해도 된다. 대신 가슴살에서 배어나온 육즙(?)에 튀김가루가 조금 눅눅해질 때까지 살짝 기다려줘야짐. 비비큐 치킨 시켰을 때 인기가 없어서 뜯지 않고 놓아둔 비비소스(허니머스터드랑 비슷)랑.. 냉장고 한 구석에서 몇 달인가 굴러다닌 듯한 맥주캔 하나. 한 밤중에 참 잘 하는 짓이다..마는 맥주랑 먹기엔 좋단 말이지.
엊그제 (누나가)조카 먹인다고 호박고구마 조그만 걸 사다놓기도 했고.. 며칠 전 NEVER(;;) 메인페이지에서 고구마 튀김 관련 글도 보고 해서 마트 간 김에 튀김가루 하나 사다가 튀겨봤다. 뭐.. 설명은 필요없지? 호박고구마 색 좀 봐, 어떡할거니 이거.. 호박고구마는 생 것을 자르니까 붉은 빛이 나는 게 특이하다면 특이. 주몽옵화 보면서 튀김이나 우적우적 씹어야짐. 근데 이쁜 튀김꽃은 어떻게 만드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끓는 기름에 튀김 반죽을 때려붓고 휘저어도 봤지만 맘대로 안 되더라고. 그래도 바삭하니 맛만 좋네 뭐. 주말에 시도해 본 녹차를 넣은 우유식빵 짬뽕. 정확히는 녹차가 아니라 집에 있는 황차잎(녹차를 반 발효시킨 것, 우롱차랑 비슷?)을 갈아 넣어본 거지만. 발효를 좀 덜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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