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오디오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이 되질 않습니다. 순정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는 경우, 아이팟 지원도 되질 않아 아이폰을 이용해 음악을 들으려면 스테레오 아날로그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해서 들어야 하고, 충전은 별도로 시거소켓용 충전기를 구입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 맞나? ㅅㅂ 여하간 이런 이유로 벨킨 에어캐스트 오토 블루투스를 구입했습니다만, 잡음이 좀 심한 편이라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을 했었는데, 잡음의 원인이 그라운드 루프 때문이고, 오디오 트랜스포머를 이용해서 오디오 그라운드를 분리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소리를 키우고 위 영상을 보시면 그 차이를 분명하게 알 수 있을겁니다. 그라운드 루프는 간단히 이야기하면 오디오 기기들의 접지극이 서로..
흔하지 않은 포세이돈 블루 컬러. 출시된 지 몇 달 안 돼 단종돼서 더 희귀한 색상. ㅎㅎ 옆에 있는 스파크를 더 오래 타고 싶었지만, 뒷자리 공간이나 트렁크 사이즈 등등.. 부족한 점이 생겨서 중형급으로 사이즈를 키웠습니다. 골뱅이랑 마우스피스 물고 있어서 돼지같은 말리부보다는 스파크가 더 잘 치고 나가요. 혼자나 둘이 타기엔 딱 좋은 차인데.. 유지비 저렴하고 주차하기 편하고, 2.0 똥침도 놓을 수 있고. 보내려니 괜히 섭섭하네요. 스파크는 깨끗하게 목욕 시키고, 안에 있던 짐 다 꺼내서 새 주인에게 보낼 채비를 시간 나는 대로 해야겠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 고속도로를 장시간 달렸더니 2번 산소센서 배선에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체크등 점등.터보 올리고 2년, 5만킬로 정도 운행하는 동안 체크등은 처음 구경해보는군요. 원래는 16, 17일 휴가 쓰고 전남 신안쪽 섬에 놀러 가려고 했다가, 날씨가 개판이라 계획 변경해서 일단 차 배선부터 수리하려고 광복절에 일산 디스펙으로 올라갔습니다. 수리라고 해봤자 배선 연장하면서 감아 놓은 테잎 뜯고 물 들어간거 불어내고, 다시 테잎 감는 일이긴 합니다만, 일반 정비소에 이런 일 맡기는 것도 좀 애매하기도 하고.. 여차저차. 올라간 김에 네오테크 스테빌라이저 재고가 있어서 이 것도 장착했네요.인터넷이 안 돼 카페에 올려 놓은 가격이 생각 안 나 사장님 맘대로~라는 착한 가격에 업어 왔음. ㅋㅋ 작업하..
이틀짜리 타임머신을 타고 왔습니다. 휴일은 3일 연속으로 있는데 할 건 없고 해서 괜히 일을 만들어서 했네요. 며칠 전에 선바이저 램프 달다가 헤드라이닝에 엉뚱한 구멍 낸 것도 그렇고 해서 천정 엠보싱 결정 !헤드라이닝 내리는 김에 천정 방음도 결정 !방음자재 짜잘짜잘하게 사느니 여유 있게 사서 방음 안 한 곳 보강 ! 이렇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 아스팔트 방진매트 50 x 100cm / 10장- 짝퉁 신슐레이터 2T 50 x 100cm / 10장- 엠보싱 자재 (핀턱 스웨이드 원단, 압정, 와셔, 스폰지, 스프레이 본드)- 점착 스판 스웨이드- 선바이저 커버 딱히 설명이 필요한 작업들은 아닌 관계로 사진 위주로 나갑니다. 천정 방진매트 부착. 전공드라이버 고무로 된 손잡이로 통통 쳐 가면서 울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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