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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사이에 바로 반말 까는거. 딴에는 친근한 표현이고 한국 사회에선 나이 많이 쳐먹은 게 벼슬이라 그래, 당연할 수도 있어. 나이 많은 "분"이 나한테 반말 한다고 해서 불편해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높임말 쓰면 내가 오히려 더 불편하기도 하고.
근데 말이야, 똑같은 말을 해도 꼭 사람 기분 나쁘고 빈정거리는 놈들 꼭 있지?
나이 많은 "분"들은 안그러거든, 나이 헛 쳐 드시고 잘난 맛에 사는 나이"만" 많은 "것"들이 그러지.
인간성 좋은 분들(속이 까맣건 어떻건 그런건 내 알 바 아니고)은 제아무리 나이 적어도 일단 성인인 만큼 얘기도 조심스레 하시고 별거 아닌거에도 고맙다, 고생한다고 얘기라도 한다. 그런 분들한텐 옷깃만 스쳐도 90도 인사 해줄 수 있어. 그런 분들한텐 굽신거려도 돼.
여기 저기 잣대 자기 맘대로 들이대면서 헛소리 하는 인간한텐 원하는 대로 해 주지 뭐. 대신 들이댄 잣대 못바꾸게 못을 박던 본드로 쳐 바르던 해서 나중에 딴소리 못하게 하면 되는거고.
그나저나, 핸드폰은 언제 오려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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