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에서 쌈채소 한 번 사 먹으려면 100g에 1400원 꼴. 2천원 가지곤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을 집지도 못하겠더라. 화순같은 시골 마트라면 반값 정도면 도시보다 훨씬 더 신선한 것들을 살 수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튼 인천은 더럽게 비싸네. 나같은 시골 촌놈으로선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물가. 쩝. 그래서, 그냥 적당히 키워서 먹어보기로 결정. 화분, 분갈이용 흙, 마사토, 퇴비, 모종, 씨앗 등등 다 합쳐도 2만원이 채 되질 않길래 일단 사다가 심어 봤다. 창이 위에 있기도 하고, 남향이라 볕도 아주 잠깐만 들어오는 환경이라 얼마나 잘 클 지는 모르겠지만.. 키워보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옥상에 올려서 광합성이라도 하게 해 줘야지. 4월 28일(토) 오전 11:55 4월 29일(일) 오후 4:2..
참내.. 아름답다. 테스트 페이지 열린것도 고마울 따름이다. 어찌된게 한 달이 넘도록 이모양이냐, CS 게시판에 클레임 걸고 전화를 걸어봐도 나아지는건 하나도 없구나. 파워콤망에서 자가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그런다고? 이럴거면 그냥 그대로 파워콤에 얹혀 쓰지 그랬냐.. 아니면 말로만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지 말고 환불이라도 해 주던가? 장애 환불 규정 그런거는 없나? 네트워크 신뢰도가 이따윈데 뭘 믿고 쓰라는건지? 인천에서 KT FTTH 쓰는 여자친구꺼 테스트해봤더니 (다른 의미로) 아름답다. 집 앞 전신주에 FTTH 단자함 들어온 지 1년이 훨씬 넘었는데 귀찮기도 하고 모뎀료 3년 꼬박 낸거 아까워서라도 버티고 있었지만, 이건 정말 아니다. 어차피 약정 걸린 것도 없고, 사은품 잘 챙겨주는 데 없나? ..
월요일.. 매주 있는 실험실 세미나가 끝나고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롯데마트 3층, 해물뷔페에서 회식. 와인을 살짝(?) 마시면서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실험실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음주 일제 단속. 뭐.. 평소대로 문 열고 후~ 불었는데 '삐삐삐~' "약주 좀 하셨나보네요, 차에서 잠시 내려주십시오~" 차에서 내려서.. 차는 의경(?)분이 한쪽에 옮겨주시고.. 나이 좀 있어보이는 경찰관 아저씨랑 술 얼마나 먹었냐.. 두런두런 얘기하다가.. 한.. 15분쯤 기다렸나? 앞에서 걸린 사람이 0.05 넘어가서 딱지 끊느라 오래 걸리더라고.. 음주측정기에 새 팁 뜯어서 끼우고.. 숨을 얼마나 들이마셔야 하는지 몰라서.. "이거 얼마나 불어야지 돼요?" 물어보니까 한 3초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 암튼 숨 ..
추석 이후 갑자기 싸게 대량으로 풀린 30인치 LCD 패널들. 그 덕에 여기 저기서 공동구매 난리 난리. 이거 왠지 이 때 아니면 조만간 물량도 없고 가격도 올라가서 못사겠다 싶어 눈 질끈 감고 후딱 질렀다. 9월 30일에 주문 넣고 모니터 완제품 풀리기 시작한 게 10월 11일 정도였으니 한 2주쯤 걸렸나..? 공동구매자 중에서는 첫번째로 받은거고.. 아직도 못 받은 사람들이 꽤 있을테니 타이밍은 잘 잡은듯. 23인치랑 저렇게 찍어놓고보니.. 23인치가 삐딱하게 놓여있어 별로 안 작은것처럼 보이지만.. 나란히 놓고 본다면(책상이 좁아 나란히 놓을 수도 없지만) 30인치가 비교도 안 되게 커 보인다. 앞에서 알짱알짱 거리는 녀석은 12.1인치 노트북. -ㅅ-;; 한 1년 반 정도 쓰던 23인치랑 비교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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