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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같은 끈적끈적 습한데다 푹푹 찌는 날씨는 정말 싫다. 그냥 구워대는 불가마도 아니고, 이건 정말 찜통 안에 든 고구마나 떡이 된 듯한 그런 기분. 찬물에 끈적끈적 흘러나온 육-_-즙을 씻어내고 딱 1년여만에 개구리복을 꺼내들었는데...

ㅅㅂ.. 무겁다. ㅈㄴ 무겁다...

이거 입고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네, 올해가 유난히 더운건지.. 아니면 창원이 여기보단 훨씬 덜 더웠던 건지(사실, 광주보단 창원이 더 더우면 더웠지 덜 덥진 않을거다, 거기에 바다 근처라 습하기도...). 하여간, 이걸 입고 내일 하루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 다행이다, 그냥 졸업했으면 이걸 3일간 입어야 했을테니.

전투모를 머리[각주:1]에 대고 지그시 눌러보니... 뭔가 상당한 압박. 분명 난 오늘 머리[각주:2]도 자르고 들어왔거늘.

내 머리가 자란겐가??? (문맥상 머리2 이 맞겠죠? (어디가??))


이해를 돕기 위한 주석 처리.. 참 친절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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