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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게이지 60mm RPM, VACUUM 게이지를 구입해 달아봤습니다(9월 29일).
더 예쁜(비싼) 것도 많고, 보다 저렴한 제품들도 여럿 있지만 게이지 고정 홀더를 따로 안 사도 된다는 것 때문에 야x카 라는 자동차용품 쇼핑몰에서 Defi 스타일 어쩌고 하는 걸로 구입했네요. 가격은 RPM 46,000원, VACUUM 54,000원.
두개 합치면 딱 10만원돈 나옵니다. ;ㅅ;
니퍼, 롱노즈, 칼, 스패너, 드라이버같은 기본 공구류 외에
케이블타이, 전선(4선 1묶음짜리) 3m, 수축튜브(절연테잎), 라이터... 이정도 필요할 것 같네요.
게이지 사면 들어있는 커넥터 달린 전선은 길이가 50cm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4선짜리 전선 약 1.2~1.5m 정도를 이어서 운전석 -> 엔진룸 으로 통과시켜둡니다. 배터리를 들어내면 엔진룸에서 운전석 페달 윗부분으로 케이블뭉치가 관통하는 부위가 있으므로 편하게 작업하려면 배터리 들어내고 해당 부분에 구멍을 뚫으면 편합니다.
T 자 분배관에서 진공 센서로 빠지는 쪽은 내경이 바늘구멍만 합니다. 센서쪽 압력을 좀 둔하게 해서 쓸데없이 바늘이 출렁거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그리 해둔 것 같네요.
진공센서는 부스트게이지에선 부스트센서로 쓰이기도 합니다. 빨강/검정은 전원선이고 흰색이 시그널인데 이걸 진공게이지에서 나온 흰색 전선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양면테잎으로 배터리 위에 그냥 덥석 붙여놨네요.
케이블 타이가 부족해서 어디 고정은 못 시키고 전선들만 한쪽에 묶어놨네요. 별 탈 없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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