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07년 11월 17일에 작업한걸 이제야 올리는 게으름의 진수..
네이버 카페 "온리 마티즈"에 게재한 걸 다시 가져옴.
천정 내장재를 들어내야 하는데.. 고정 핀, 손잡이, 선바이저, A/B/C필러 분리하고 도어 및 트렁크 몰딩 빼내면 천정 내장재가 떨어집니다. 천정 내장재 들어내는 김에 천정 방음 하실 분은 하세요.. 전 돈이 없어서.. -ㅅ-;;
사은품으로 방진패드 10장이 들어있긴 했는데.. 천정 1/3 밖에 커버가 안되니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트렁크 열어서 내장재 빼내세요. 좀 걸리긴 하지만 골판지라서 휘어지니 빼는게 힘들진 않습니다.
바닥에 깔고 스프레이본드 뿌려서 스펀지를 붙여줍니다. 두께가 2cm 쯤 되는 것 같네요.
선바이저부분까지 스펀지로 덮을 필요는 없겠죠...
무두질(-ㅅ-) 스킬을 발휘해서 가장자리를 편평하게 잘라내줍니다.
인조가죽 봉재원단을 올려서 자리 잡아줍니다. 스프레이본드로 아직 고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원단 네 곳을 일단 압정으로 고정한 다음 벽에 기대놓고 압정을 박아가기 시작합니다.
보통 원톤으로 작업할 땐 뒤쪽에 패턴지 대고 리벳을 한꺼번에 박고 뒤집어 고정할 수 있는데 길딩원단이나 이런 봉재원단은 뒤쪽에서 작업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압정과 와셔를 이용해야 합니다.
저 커다란 판때기를 옆으로 세워서 한 손으로는 압정을 누르고 다른 손으로 와셔 끼우고 롱노즈로 압정 다리를 구부려야 하니... 혼자서 작업하기엔 압정&와셔가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2인 1조로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압정을 거의 다 박은 모습이구요.. 압정으로 고정하지 않은 뒤쪽과 앞쪽은 스프레이본드 뿌려서 붙여줍니다. 선바이저 부분은 굴곡이 있는데.. 주름 없이 작업하기가 힘드니 적당~~히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주름 잡아서 고정하세요. 들뜨지 않게 선바이저 들어가는 곳에 압정 두어개 박아주셔도 되구요.
바깥쪽은 핸드타카를 이용해서 고정해줍니다. 고정하고 남은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고...
고정핀이나 손잡이, 선바이저 구멍 등등에 칼집내고.. 이제 다시 집어넣어야죠? 낑낑...
혼자서 하려면 벌 받는것마냥 한 손으로 천정 받치고.. 한 손으로 고정핀 끼우고.. 만만한 게 없네요.
천정만 할거면.. 보통은 안전벨트 분리할 필요 없이 필러 윗부분만 살짝 들어냈다가 천정 올리고 조립하면 끝입니다만.. 이왕 하는김에 베이지로 통일해버릴 생각으로 원단을 사다 놨기 땜시롱.. 스패너로 안전벨트 풀고 필러 완전히 뜯어냈습니다. 여기에 스프레이본드 뿌려서 원단 붙여서 장착했네요.
어느새 밤이 됐네요... ㅡ.ㅡ;;
C필러는 정말 장착하기 힘들더군요. 양쪽 다 잘 안 들어가는 부분 고정 클립 하나씩 뿐질러먹고.. 끙..;;
선바이저도 스웨이드 텍스 원단으로 덮어줬습니다. 운전석쪽은 티켓홀더(?)도 만들어줬는데.. 사진으로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한쪽에 스프레이본드 뿌리고 원단 붙이고.. 반대쪽으로 말아서 타카로 고정해준 뒤 바이저 모양에 맞춰서 원단 잘라 붙였습니다.

네이버 카페 "온리 마티즈"에 게재한 걸 다시 가져옴.
작업 품목은..
투톤(아이보리 + 베이지) DIY 세트 : 39,100원 (봉재원단, 스펀지, 타카핀, 압정 및 와셔)
스웨이드 텍스 베이지 원단 1야드 : 6,800원
부자재 및 공구류 : 스프레이본드, 핸드타카, 가위, 칼, 드라이버, 몽키스패너 등 기본적인 공구류
사은품으로 방진패드 10장이 들어있긴 했는데.. 천정 1/3 밖에 커버가 안되니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선바이저부분까지 스펀지로 덮을 필요는 없겠죠...
보통 원톤으로 작업할 땐 뒤쪽에 패턴지 대고 리벳을 한꺼번에 박고 뒤집어 고정할 수 있는데 길딩원단이나 이런 봉재원단은 뒤쪽에서 작업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압정과 와셔를 이용해야 합니다.
저 커다란 판때기를 옆으로 세워서 한 손으로는 압정을 누르고 다른 손으로 와셔 끼우고 롱노즈로 압정 다리를 구부려야 하니... 혼자서 작업하기엔 압정&와셔가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2인 1조로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천정만 할거면.. 보통은 안전벨트 분리할 필요 없이 필러 윗부분만 살짝 들어냈다가 천정 올리고 조립하면 끝입니다만.. 이왕 하는김에 베이지로 통일해버릴 생각으로 원단을 사다 놨기 땜시롱.. 스패너로 안전벨트 풀고 필러 완전히 뜯어냈습니다. 여기에 스프레이본드 뿌려서 원단 붙여서 장착했네요.
C필러는 정말 장착하기 힘들더군요. 양쪽 다 잘 안 들어가는 부분 고정 클립 하나씩 뿐질러먹고.. 끙..;;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