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쓰던 네비는 아이리버 NV Classic. 마크리를 살 때만 하더라도 후방카메라나 FMT 등등의 기능은 딱히 필요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아주 기본적인 기능만 되는 제품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누나가 조카들 동영상 보여줄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쓰던 네비 떼어주고 저는 새로 구입을 했죠. 예전부터 스파크 구매 시 네비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한국지엠에서 하곤 했는데, 5월부터는 GD7 Blue N1 이라는 제품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제품은 엔나비 AIR 라는 제품에서 이름과 부팅 이미지만 바꾼건데, 증정 네비이다보니 스파크 관련 카페 등에서 중고로 싸게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무선 업데이트같은건 딱히 필요 없지만 AV-IN, CAM-IN, FMT, 자동 밝기 조절 등등 어지간한 스펙은..
오늘은 회사 창립기념일. 노는 날입죠. 노는 날인데 평일이라 할 것도 없고.. 비싼거 뻔히 알면서도 그냥 쉐보레 그릴이랑 페인트 등등을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그릴 달면서 도색하는김에 범퍼 아래쪽도 무광 검정으로 한 번 칠해봤어요. 응? 너 뭐 했니? ... 페인트 뿌리기 전부터 이미 예상은 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역시나 차이가 없군요 ㅋㅋㅋ 화이트, 그린, 블루, 핑크, 레드.. 이런 차들은 범퍼 밑에 도색하면 확 티나고 예쁘기만 하드만!!! 그릴 도색은 뭐.. 먼지에 핀홀에 손자국에 난리도 아닙니다 -_-;; 가까이서 보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그럴싸해보여요...
쉐보레 휠캡이 예뻐서 혼캡으로 써볼까 싶어 하나 사 봤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으면 원래의 휠캡을 잡아 뜯고(양면테잎이 아니라 테두리를 따라 다리를 끼워서 접어놨을 가능성이 높음) 박아 넣어볼까도 생각했는데, 휠캡은 지름이 53mm, 혼캡은 50mm 정도로 휠캡이 더 커서 그렇게는 못하네요. 이 휠캡. 그냥 플라스틱에 도색한 줄 알았더니 알루미늄에 도색한겁니다. 히팅건으로 뜨겁게 달구니 쉽게 분리되네요. 테두리 부분이 좀 두껍기 때문에 적당히 갈아내고(여기에서 시간이 좀 소요가 됩니다) 양면테잎을 새로 발라서.. 혼 커버에 부착. 프린트만 되어 있던 기존의 짝퉁(?) 혼캡보다 예쁘네요. 재료는 휠캡 하나 2천원 안짝. 양면테잎 조금. 하지만 열풍기와 그라인더가 필요하고, 힘든 작업은 아니지만 균일하게 가공..
언더코팅 안한다고 해서 언더바디가 부식돼 구멍난다는건 장삿꾼들이나 하는 소리고.. 시중에서 판매중인 언더코팅 스프레이 등등이 워낙 품질이 떨어지기때문에 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주말에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할 일을 만들어서 해야 주말이 허무하지 않을 것 같더군요. 마티즈를 타면서 정숙성을 이야기하는것도 웃기는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뭐 어쨌든 취약한 것은 사실인거고.. 뜯을만 한 데는 어지간하면 방진, 흡음매트 덕지덕지 발라놔도 여전히 고속에선 바퀴 소리가 거슬려서 550mL 한 통에 2300원 정도 하는 언더코팅 스프레이로 떡칠을 한 번 해봤습니다. 차를 들어올릴 잭이 없는 관계로 토요일 아침에 근처 폐차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배터리 방전 oTL어제 밤에 배송되어 온 카..
주말에 시간 관계상 임시로 배선 연결하고 대시보드에 얹어놓기만 한 게이지들을 퇴근 후 정리했습니다.게이지를 어디에다 놔둬야 운전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눈에 잘 보이는 위치를 찾는게 제일 어렵더군요. 일단 위치를 잡은 뒤 대시보드 커버를 잘라내고(ㅠ_ㅠ) 설치 뚝딱뚝딱.배선들도 눈에 잘 보이지 않게, 흔들리거나 타 장치 조작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단단히 고정 등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겉으로만 보면 예나 지금이나 딱히 다른 점은 없어보이네요. 지상고는 딱히 내리고픈 맘은 없습니다. 마티즈2 시절에 지상고 내렸다가 고생도 많이 했었고지상고 내리지 않은 지금도 둔턱같은거 지나갈 때 긴장하는걸요 .. ^^; 지금이 딱 휠하우스 아치랑 바퀴랑 일정한 간격으로 들어차 있는 모습이니 지금이 좋습니다.혹 휠하우스를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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